밤배 처럼 울고 웃는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불러 나를 불러
창문은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추억이
잔서리 몰아치는
인생길 한구석에
오늘밤도 흐느끼는
그리움만 주고가네
<간주중>
집시처럼 밤을 새운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찾아 나를 찾아
창문을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 상처가
비 바람 몰아치는
인생길 한 구석에
오늘 밤도 울고가는
옛 이야기 들려주네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 상처가
비 바람 몰아치는
인생길 한 구석에
오늘 밤도 울고가는
그리움만 주고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