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핏기 없이 숨 가쁘게 시달렸던
전부를 가둬 놓은 허상의 Freedom
그 어지럽던 시간 잡념의 시간
내 가슴 깊이 사무쳤던
괴로웠던 시간들아
누가 뭐라해도 난 모른 체
지난 시간 해체
울적했던 어린 날의 몸체
누가 뭐라해도 난 모른 체
지난 시간 해체
울적했던 어린 날의 몸체
내 발목을 잡아 매던 태양의 사슬
그들에게 버림받은 저주의 대지
절망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저 새로운 세상의 하늘로 날아봐 Fly
채찍 괄시 내 머리 위의 후레쉬
이내 가슴을 조여오는 하와이 안 사시
눈을 뜨면 개시 그들은 나를 무시
내 가슴 깊이 사무쳤던 pain은 다시
누가 뭐라해도 난 모른 체
지난 시간 해체
울적했던 어린 날의 몸체
누가 뭐라해도 난 모른 체
지난 시간 해체
울적했던 어린 날의 몸체
멈춰진 시간 속에
목마른 내 쉴 곳은 어디에
흩어진 맘을 거둬
춤추는 내 절망에 바친다
나의 귓가를 싸고도는 West coast
휘슬소리 트레인 소리
이젠 너무나도 신물 나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무력하게 짓눌려진
나의 기억을 지워
검은 그림자 드리워
저항치 않던 치욕의 지옥에서
나와 버려 난
어지럽던 시간 잡념의 시간
1903년에 대한 나의 가슴 아픈 시간들아
누가 뭐라해도 난 모른 체
지난 시간 해체
울적했던 어린 날의 몸체
누가 뭐라해도 난 모른 체
지난 시간 해체
울적했던 어린 날의 몸체
과연 지금 내게 뭐가
남은 것이 뭔가
그래 네가 얻은 것이 뭔가
과연 지금 내게 뭐가
남은 것이 뭔가
그래 네가 얻은 것이 뭔가
과연 지금 내게 뭐가
남은 것이 뭔가
그래 네가 얻은 것이 뭔가
피와 땀이 어린 sugar
cane 속의 영혼
한이 되어 가슴 깊이 박혀
니가 알아 이런 나의 고통을 알아
부숴진 내 가슴을 알아
니가 알아 이런 나의 고통을 알아
부숴진 내 가슴을 알아
니가 알아 이런 나의 고통을 알아
부숴진 내 가슴을 알아
니가 알아 이런 나의 고통을 알아
하와이 안 블루스
하와이 안 블루스
아 이제 해가 지면
난 어디로 가나
눈 가린 저 슬픔도
다 사라지려나
다 사라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