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널 보고 있으면
사소한 눈빛에도
설레고 그랬어
지치고 힘들어도
어느새 네 미소에
웃을 수 있었어
더 행복해졌어
처음부터 정해진 것처럼
운명 보다 운명 같은 너야
내 모든 계절을
따뜻하게 하니까
긴 하루 끝에 넌 내게 기대
언제나처럼 널 안아줄게
저 별들도 질투할 만큼
사랑해 아껴줄게
언제라도 너의
작은 손을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그곳에 있을게
처음부터 정해진 것처럼
운명 보다 운명 같은 너야
내 모든 계절을
따뜻하게 하니까
긴 하루 끝에 넌 내게 기대
언제나처럼 널 안아줄게
저 별들도 질투할 만큼
사랑해 아껴줄게
오랜 시간 소망했던 일이
이루어진 것만 같아
서로의 서로가 되었다는 게
유난히 어둡던 밤을 지나
너라는 오늘이 선물 같아
넌 나의 꿈이고 넌 나의 전부니까
긴 하루 끝에 넌 내게 기대
언제나처럼 널 안아줄게
나 언제나 널 사랑해
약속할게 너만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