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야위어 가는 그녀 모습에
이별이 다가 오는 걸
느낄 수 있지만
말 없이 웃고 있는 그녀 모습에
난 또 뒤돌아 서고 만다
오늘은 그녀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사랑한다고
영원히 함께하자고
지친 몸을 이끌고
찾아간 너의 집 앞에는
수 많은 사람들
너의 아픔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갈 줄
몰랐던거야
너를 사랑한다 말하기가
그리 힘든 일도 아닌데
말하질 못했어
죽음이 너를 데려갈 수 있단
그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었던거야
이 시간을 돌려 널 만난다면
니 아픔들 모두 감싸 안으며
사랑한다고 말할께
니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너를 보내줄께
함께 있진 않지만
내 맘 속에 넌 있어
하늘에서 날
보고 있는 너에게
내 눈물은 보이진 않을거야
워우워
네게 보여지던
내 모습을 후횐 않을께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 그때 워어어
보내줄께
함께 있진 않지만
내 맘 속에 넌 있어
하늘에서 날
보고 있는 너에게
내 눈물은 보이진 않을거야
너를 볼 수 없는 난
너를 볼 수 없는 날
먼 곳에서 홀로 있는
나는 니가 보고싶어져
하늘에서 날
보고 있는 너에게
내 눈물은 보이진 않을거야
약속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