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 하나로 묶어
천년을 살아 가자고
손가락 걸고 또 걸고
약속했었지
잊지 못할 드라마의
슬픈 운명 주인공처럼
울고 울고 또 울어도
풀지 못할 실타래처럼
내 운명이 꼬였지만
당신만 내 곁에 있어줘요
지금은 힘이 들지만
둘이서 꼭 잡은 손
당신과 함께 간다면
무언들 못할까
꿈도 심고 사랑 심고
소설 같은 우리 행복을
우리 사랑 꽃피우며
알콩달콩 살아갈래요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 꽃길만 꽃길만 걸어가요
우리 사랑 꽃피우며
알콩달콩 살아갈래요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 꽃길만 꽃길만 걸어가요
꽃길만 걸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