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하며 들이받는 범퍼카처럼 살아왔지
길이 아니더라도 지나가려고 안간힘을 써댔었어
그러고만 싶었어
거리를 떠돌며 헤메다니고
세상의 벽들로 지쳐갈 때쯤 너를 만났어 예
우후후 너를 사랑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나를 만나게 됐지
너를 닮아가면서
나도 다른 세상이 있는 걸 알았어 너무나 좋았어
너에겐 부족하기만 한 내게 넌 과분한 듯 미안해 했었지
내게 다시 너 같은 여잔 없을 거야
사랑이라는 우 후 말론 부족해
오늘같이 아름다운 이런 밤에
너의 창 앞에 서서 널 사랑한다고 나와 결혼해달라고 말할게
R 2절 반복 - 짜증도 내고 화도 냈었지만
몇 일씩 이별도 해봤었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어 너뿐인 걸 너만이 나를
우 후 이해해줬어 서로의 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나 약속할게 우리 사랑을 지킬게 힘들게 만나온 것만큼 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