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어 아득하기만한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지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내 나이 이제 스무살
아직까지 모든 게 두렵기만 한 나
꿈만으론 쉽지 않은 현실
지금과는 조금 다르게
펼쳐질 세상 앞에서
자유만큼 다가올 삶의 무게가
부담될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난 지금 내 나이
스물을 가졌기에 혼자 일어서겠어
*뒤돌아 보지 않겠어
단 한번의 후회도 않겠어
언제나 날 지켜봐줘
지금의 나를 예- 지켜가겠어
내 몸에 숨쉬는 꿈틀대는 자유
그 하나로 버텨온 나인데
이제와 깨달았네 나에게
주어진 많은 시련이 날 만든걸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