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뜻한 아침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너를 만나는 날이지
하고 웃으면서 일어나
내 하루에 네가 들어와
따분한 시간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차분했던 나의 내일을 너는
자꾸 기대하게 만들어
너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더 아름다워 보일 거야
그 세상으로 날 데려가줄래
너와 아침을 함께할래
매일을 걸었던 이길
어제도 오늘도 똑같을텐데
이제 우리 함께 걷고 싶다
하고 혼자 웃음 짓는 나
내 하루에 네가 들어와
지루한 길마저 상상으로 가득 채우고
평범했던 나의 공간을 너와
거닐고 싶은 날 알까
너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더 아름다워 보일 거야
그 세상으로 날 데려가줄래
너와 아침을 함께할래
얼마나 좋을까
너와 함께한다면
아직 못다한 말들과
솔직한 맘을 말해야겠어
너의 눈으로 날 바라봐줄래
네 세상에 들어갈 수 있게
너의 하루와 너의 공간을
둘이 함께 만들어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