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뜨는 곳에
내가 데려갈게
서러웠던 모든 일들은 잠시 잊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런 얘기를
우리 이 밤이 다 지나도록 나누자
음 나 어쩌면
너의 그 모든 아픔을
다 감싸 줄 수 있어
울고 싶을 땐 내게 기대어
편히 울어도 좋아
널 위한 한 사람 나이기를
내 모든 순간 너의 곁에 머물러
함께 눈 감고 싶어
이런 내 손을 꼭 잡아주길
긴 내 하루에
가득한 너의 이름으로
난 웃을 수 있어
울고 싶을 땐 내게 기대어
편히 울어도 좋아
널 위한 한 사람 나이기를
내 모든 순간 너의 곁에 머물러
함께 눈 감고 싶어
이런 내 손을 꼭 잡아주길
나만 혼자 이러는 건지
너무 불안해 하지만
이토록 널 안고 싶은데
조금 더 다가가면
사라져버릴까 봐
여기서 널 기다려
사랑한다고 저 하늘 위에
가득 수놓은 별이
널 위해 준비한 내 맘인걸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오늘 밤
함께 눈 감고 싶어
이런 내 손을 꼭 잡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