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날 멀리하던 그대가
이미 끝이란 걸 알고 있었죠
조금이라도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모른 척 지나갈 뿐이죠
사랑이 떠나가죠 나 혼자 서성이죠
내 곁에 그대 온기 아직 남아있는데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이제 남보다 못한
만질 수 없고 이제 볼 수도 없는데 가지 마요
나를 보며 웃어 준 따듯 한 그대의 품
그 온기가 더는 느낄 수 없죠
우리 사랑 한 시간들 되돌릴 순 없죠
알고 있어요 그댈 붙잡지 못해
사랑이 떠나가죠 나 혼자 서성이죠
내 곁에 그대 온기 아직 남아있는데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이제 남보다 못한
만질 수 없고 이제 볼 수도 없는데 가지 마요
그대에게 난 모자란 그런 사람인가요
내가 더 노력할게요 돌아와 줘요 제발
지우고 지워도 잊혀지지 않네요
눈을 감으면 그대가 좀더 선명해지네요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이제 남보다 못한
만질 수 없고 이제 볼 수도 없는데 가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