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순이

하보미

파도가 철썩철썩
밀려오는 바닷가에
정을 주던 그 사람은
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
노을 지는 밤 바다엔
연락선은 오고 가는데
님이여 님이시여
왜 안 오시나
순이는 기다립니다

정든 님 손을 잡고
거닐었던 부둣가엔
파도소리 구슬프게
내 마음을 울려만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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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래제목  
하보미 항구의 순이  
하보미 들꽃처럼 살으렵니다  
하보미 작은 행복  
하보미 고향에 가자  
하보미 고향에가자  
순이 여전히 내겐  
순이 Im Sorry  
순이 Whats Goin On  
순이 우연  
순이 내겐 그런 친구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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