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는 듯 잠을 청해 봐도
또 눈물이 흐르고
눈을 꼭 감아도 보이는 네 모습
참아내려 하지만 난 어려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말했잖아
그랬잖아 내게 말했잖아
모두 거짓말인 것 같아 더 얼마나 지나야
나 괜찮아질까 모르겠어
계절이 바껴도 변하지 않는 건
널 향한 내 그리움
이젠 다 잊었다 아무리 되네도
언제나 마주하는 우리 모습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말했잖아
그랬잖아 내게 말했잖아
모두 거짓말인 것 같아 더 얼마나 지나야
나 괜찮아질까 모르겠어
하루 이틀 사흘 지나도 일 년이 또 지나도
그대로 잊을 수 없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말했잖아
그랬잖아 내게 말했잖아
모두 거짓말인 것 같아 더 얼마나 지나야
나 괜찮아질까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