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따위 못 할 여자 아녜요
손짓만도 오는 남잔 많아요
망설일 시간 없어 늦기 전에 날 데려가요
이상하죠 너무 외로웠어요
또 오면 오나 보다 했던 남잔 많아도
어쩜 그댄 달라도 너무 달라요 날 뛰게 하죠
그대는 알듯 말듯 알듯 말듯 뭔가 있어
날 요리조리 꼼짝 마라 묶어버려
남들 모두 부러워할 남자도 그대만 못 해요
어느 날 깍지 깍지 콩깍지가 벗겨져도
난 안돼 안돼 그댈 보낼 수는 없어
내 사랑 이젠 끝이라 해도 그대에게 안기고 싶어
어디 추억 없는 여자 있나요
이별 많은 것도 훈장인걸요
그래서 당당했던 나란 여잔 늘 매력 만점
솔직하지 말란 여자의 과거
난 보란 듯이 그대에게 털어놓았죠
아차 아차 내가 왜 그랬을까요 나 바본가 봐
그대는 알듯 말듯 알듯 말듯 뭔가 있어
날 요리조리 꼼짝 마라 묶어버려
남들 모두 부러워할 남자도 그대만 못 해요
어느 날 깍지 깍지 콩깍지가 벗겨져도
난 안돼 안돼 그댈 보낼 수는 없어
내 사랑 이젠 끝이라 해도 그대에게 안기고 싶어
어느 날 깍지 깍지 콩깍지가 벗겨져도
난 안돼 안돼 그댈 보낼 수는 없어
내 사랑 이제 그대 곁에서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