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도 나와 같은 꿈 꿀까
매일 마주 보며 눈뜨는 하루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널 많이 사랑하나 봐
유난히 날씨가 좋은 날
넌 나를 설레이게 해
영화 속에서만 보던 일들이
요즘 내 일상인 듯해
어쩌면 너도 나와 같은 꿈 꿀까
매일 마주 보며 눈뜨는 하루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널 많이 사랑하나 봐
오늘 너에게 고백하겠어
취해서 하는 말이 아냐
참아온 진심인 거야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해도
너랑 있는 게 젤 좋아
달빛도 하늘 아래 우리를 비추고
온 세상이 모두 잠든 것 같아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널 많이 사랑하나 봐
네가 살아가는 순간에
그 모든 순간에 내가 있음 해
고마워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이렇게 날 안아줘서
오늘 너에게 고백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