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사랑한다 안한다
오늘도 혼자 하는 말
이게 참 뭐라고
나 혼자 이렇게
망설이는 걸까
널 사랑한다 안한다
이렇게 혼자 하는 말
사랑이 뭐라고
어린 아이처럼
굳어버리는지
내 맘을 몰라줄까봐
괜한 심술을 부려도
항상 웃으며 다가오는 너
그래 오늘은 너에게
말을 해야만 하는데
한마디도 떼지 못하는 나
널 사랑한다 안한다
그리워한다 안한다
정하지 못하는 맘
홀로 삼키는 이 맘
너는 내겐 너무나 벅차니까
또 보고싶다 말해도
맘 속에서만 울려와
말할 수 없는 그 말
홀로 삼키는 이 말
널 사랑한다 안한다
내 맘 너에게 들킬까
무심한 표정 지어도
먼저 인사를 건네 오는 너
그래 오늘은 너에게
말을 해야만 하는데
한마디도 떼지 못하는 나
널 사랑한다 안한다
그리워한다 안한다
정하지 못하는 맘
홀로 삼키는 이 맘
너는 내겐 너무나 벅차니까
또 보고싶다 말해도
맘 속에서만 울려와
말할 수 없는 그 말
홀로 삼키는 이 말
널 사랑한다 안한다
사랑한다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