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가득 그대를 비추고
그대의 얼굴이 내 맘을 비추면
세상 모든 곳에 봄이 온 것만 같아
미소가 가득 얼굴에 번지고
그 향기가 가득 내 안을 채우면
지난 아픔들 모두 느껴지지가 않아
우우 그댄 내 마음에 피어나
한 송이 꽃이 되어서
한 줄기 빛이 되어서
나의 마음 어둠 속을 가득
그렇게 그렇게 채워줘
채워줘
너무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아직 피지 못한 겨울이라도
눈부신 그대를 기다리고 있을게
우우 그댄 내 마음에 피어나
한 송이 꽃이 되어서
한 줄기 빛이 되어서
나의 마음 어둠 속을 가득
그렇게 그렇게 채워줘
하늘 가득히 다시 추운 겨울이 오겠지만
추위에 지쳐 가득 움츠리고 있을때
한 송이 꽃이 되어서
한 줄기 빛이 되어서
나의 마음 어둠 속을 가득
그렇게 그렇게 채워줘
채워줘
그렇게 그렇게 채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