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그렇게 바라 볼 땐
내게 무슨 말이라도
하고 그렇게 볼래
아무 허락도 없이 볼 때
자꾸 두근거리는 내 맘
넌 어떻게 책임질 건데
저 따뜻한 태양 같은
저 드넓은 바다 같은
네 가슴속에 안길 거야
난 아무 말 못하는데
네게 안길 수도 없는데
자꾸 니 얼굴이
내게 떠오르잖아
너 지난 밤 훔쳐간
내 맘을 돌려줄래
아무 말 없이
뺏어간 나의 맘을
고요하던 내 안에 들어와서
정신 없게 날 뒤흔든 너
네 사랑도 내게 돌려줘
내가 조용히 바라 볼 땐
그저 멍하게 네 얼굴
바라보기만 할 때
그냥 가만히 안아줄래
내 맘 부끄럽지 않게
내게로 좀 더 다가와줄래
들려줄 수 없는 내 맘
보여줄 수 없는 내 맘
눈치껏 니가 알아줄래
부끄러워 먼저 네게
나 고백 할 수 없는데
바보 같은 내게
빨리 얘기해줘
너 지난 밤 훔쳐간
내 맘을 돌려줄래
아무 말 없이
뺏어간 나의 맘을
고요하던 내 안에 들어와서
정신 없게 날 뒤흔든 너
네 사랑도 내게 돌려줘
가슴 떨리는 이 맘
너는 알고 있을까
잠 못 이루는 이 밤
넌 내 생각할까
니가 궁금해서 난
계속 궁금해서 난
미칠 것 만 같아
너 지난 밤 훔쳐간
내 맘을 돌려줄래
아무 말 없이
뺏어간 나의 맘을
고요하던 내 안에 들어와서
정신 없게 날 뒤흔든 너
네 사랑도 내게 돌려줘
너 지난 밤 훔쳐간
내 맘을 돌려줄래
아무 말 없이
뺏어간 나의 맘을
고요하던 내 안에 들어와서
정신 없게 날 뒤흔든 너
네 사랑도 내게 돌려줘
네 사랑도 내게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