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하룰 살아보려고
괜찮은 척 웃어보다
숨이 막혀와
넌 잘 지내나 봐 나만 힘든가 봐
또다시 이 밤이 무너져내려
더 이상 잘 해줄 자신이 없다는 그댈
놓치지 않았더라면 우린 달라졌을까
같이 걷던 이 거리에
혹시 네가 올까 봐
차가워진 계절에 그대를 담아두고서
한 걸음만 다가와 주길
하염없이 널 기다려
긴 밤은 언제쯤 괜찮아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란 그댈
놓치지 않았더라면 우린 달라졌을까
같이 걷던 이 거리에
혹시 네가 올까 봐
차가워진 계절에 그대를 담아두고서
한 걸음만 다가와 주길
하염없이 널 기다려
긴 밤은 언제쯤 괜찮아질까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도
예전처럼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아프게 사랑했던
우리 애틋하게 사랑했던
그 날처럼 가득히 채워줄게
함께 했던 시간마저
사라져 버릴까 봐
그리워진 계절에 그대를 담아두고서
내게 다시 돌아와 주길
오늘도 널 기다려
이 밤은 언제쯤 괜찮아질까
다른 사랑 할 수 없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