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그 눈빛이
어두워진 그 표정이
흩어지는 우리 시간들마저
아무런 대답이 없었어
다시는 떠올리지 않을래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래
너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나에겐 나에겐 너무나 아픈 일이야
따뜻했던 빗소리도
참 밝았던 그 미소도
멀어지는 우리 이야기마저
아무런 흔적이 없었어
다시는 떠올리지 않을래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래
너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나에겐 나에겐 너무나 아픈 일이야
이미 알고 있잖아
우린 알고 있잖아
다시는 떠올리지 않을게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게
이제 그만 그 서투른 내 마음도
너에게 너에게 더는 전하지 않을게
차가워진 그 눈빛이
어두워진 그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