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새벽반 (최서윤 & 오현우)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 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이젠 모두 괜찮아 꿈이라고 생각해
아침이 와도 잠은 여전히 내 목을 조르겠지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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