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


수많은 사람들 스치며 지나가고
긴 하루 속에 지친 발걸음

저녁노을 지고 어둠이 짙어 가지만
수평선 너머 조용히 찾아가는 길

기나긴 세월의 시간 넘어
희미한 기억들이 내 곁에 다가와

길 따라서 걸어온 그 자리마다
때로는 눈물이 때로는 웃음들이

길 뒤에서 다가온 그림자 하나
타버린 가슴을 말없이 감싸주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길 없어
다시 또 찾아온 이 길

길 떠나는 그대 오늘은 어땠나요
내일이 오면 슬퍼 말아요

비바람이 치고 구름이 앞을 가려도
무지개 너머 살며시 찾아오는 길

고단한 시련의 끝을 건너
아련한 행복의 시간들이 찾아와

길 따라서 걸어온 그 자리마다
때로는 눈물이 때로는 웃음들이

길 뒤에서 다가온 그림자 하나
타버린 가슴을 말없이 감싸주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길 없어
다시 또 찾아온 이 길

모진 바람 불어 가눌 곳 없다 해도
애써 웃으면 그것이 우리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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