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들의 축제 4:07
이응수 작사/배철수 작곡
1.지친 나그네들 강가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노래하며 춤춘다
먼 길 다니다가 쉴 곳을 찾아
이제 여기 모여 아픈 마음 달랜다
* 모두가 웃는 얼굴 즐거운 모습
불꽃이 타오르고 달빛도 밝다
2.착한 나그네들 밤을 새우며
여기 저기 앉아 옛날 얘길 나눈다
밤벌판에 내리는 이슬 맞으며
나그네들 마음껏 슬픔을 씻는다
* 한밤의 축제는 뜨거워 가고
하늘엔 수많은 별이 빛난다
3.
* 흥겨워 부르는 노래 속에서
오늘도 말없이 어둠이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