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홍대 앞 9번 출구 앞에서
끄적끄적 널 향한 내 마음을 맘속에 그리고 있었어요
어디 갈까 배고픈데 맛집은 많고 넘치네
뭐 묻히고 먹기는 싫은데 깔끔한 게 낫겠다
어색하니 적당히 붐비고 말 돌릴 수 있는 곳
찾다가 전화가 울리네
홍대 앞 널 만난 그날 밤 왠지 두근두근 설렜어요
근데 막 널 만난 그 순간 맘이 마구마구 뛰었어요
먼저 말할까 고민하다 입이 파르 파르 떨렸어요
언제나 널 마주친 순간 나는 바보 바보가 되네요
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
저 먼발치에서 웃는 너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심장이 멈춰버린 것 같은데 맘은 콩닥콩닥 뛰었어요
어디 갈까 배고프지 맛집은 알고 있는데
뭐 묻히고 먹기 싫다면 좀 깔끔한 건 어떨까
분위기도 적당히 괜찮고 얘기할 수 있는 곳
찾다가 네 손이 스치네
홍대 앞 널 만난 그날 밤 왠지 두근두근 설렜어요
근데 막 널 만난 그 순간 맘이 마구마구 뛰었어요
먼저 말할까 고민하다 입이 파르 파르 떨렸어요
언제나 널 마주친 순간 나는 바보 바보가 되네요
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 널 만나 떨리는 그 순간
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