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바닷가에서
이젠 너를 놓아주려 해
파란 하늘이 빨갛게 물들어가다
괜찮은 척 애써 난 잊어보려 해
자주 걷던 이 길에 서서
이젠 너를 보내주려 해
어두운 하늘이 노랗게 물들어가
넌 행복한지 또 다른 사랑을 해
너의 마지막 말과 행동도
지우려고 여길 왔어
이별여행 우리의 추억
이 자리에 남겨둘게요
차가운 바람결 흰 구름처럼
사랑했던 기억 모두 다 이젠 안녕
행복했던 우리 둘은
이젠 추억으로 두어요
사랑했던 우리는 스쳐 지나간거죠
쓸쓸한 찬 바람처럼 말이에요
돌아보지는 마
예전의 난 없어 많은게 변했어
우리 두 사람
이별여행 우리의 추억
이 자리에 남겨둘게요
차가운 바람결 흰구름처럼
이별여행 우리의 추억
이 자리에 남겨둘게요
차가운 바람결 흰구름처럼
사랑했던 기억 모두 다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