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으려고 널 떠나버렸지
스쳐 지나가는 추억으로 남아서
마음 한편 묻어둔 너의 자리가 보여
행복한 너와의 기억이 녹아 내리네
너의 향기가 나에게 남아
너의 온기가 나에게 남아
언젠가는 잊을 거라고 믿었었지만
그 마지막 봄, 가을 지나 겨울
돌고 도는 시간 속에서 우린 행복했을까
하루 종일 너의 생각 속에 갇혀
스쳐 지나가는 추억으로 만들어
마음 한편 숨겨온 나의 눈물이 흘러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녹아 내리네
너의 향기가 나에게 남아 (너의 향기)
너의 온기가 나에게 남아 (너의 온기)
언젠가는 잊을 거라고 믿었었지만
그 마지막 봄, 가을 지나 겨울
돌고 도는 시간 속에서 우린 행복했을까
너의 이름을 불러
너의 향기를 찾아
눈 뜨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불러
너의 향기를 찾아
눈 뜨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