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하나 든 곳도 없이
온몸이 저릴 듯 아파
자꾸만 열이 나
이불을 끌어안고 살아
눈물이 눈앞을 가려서
내일이 그려지지 않아
너 하나 없는 게
뭐 하나 잘라낸 듯 아파
말이 되니
우리 정말 헤어졌다는 게
나만 알던 너의 마음이
이제 더는 내께 아니란 게
그게 되니
어떻게든 행복하라는 말
너를 이해하려 해봐도
난 그게 말이 안돼
넌 항상 내가 먼저였고
내 생각 하나로 살았지
내가 아프다면
늘 먼저 달려와줬잖아
잠시만 연락이 안돼도
밤새워 걱정할 정도로
날 사랑했잖아
내가 니 전부였잖아
말이 되니
우리 정말 헤어졌다는 게
나만 알던 너의 마음이
이제 더는 내께 아니란 게
그게 되니
어떻게든 행복 하라는 말
너를 이해하려 해봐도
다 말이 안돼
눈물이 고장 난 듯 멈추지 않아
나는 아직 니가 너무 필요해
너란 말야
얼마나 더 아파야만
내 가슴이 너를 놓게 될까
돌아와 줘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날 안아달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