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의 작은 불안을 알아요
난 너의 작은 불안을 알아요
난 너의 모든 불안을 거두어
내 손에 모아 멀리 날려 버릴게요
내 오랜 불행은 나의 친구요
내 오랜 불행은 날 잘 알아요
난 나의 불행이 스쳐지나면
작은 행복이 소중할 수 있는 거예요
서툰 나의 맘이 당신에게
언젠가 닿을 때까지
넌 괜찮다고 잘 해내 왔다고
내가 몇 번이고 다시 말해줄 거예요
너의 밤에 불안은 다시 살아나
텅 빈 마음이 또다시 슬퍼진대도
넌 별일 아닌 듯 말하지만
난 그저 당신 손을 잡아줄 거예요
서툰 나의 맘이 당신에게
언젠가 닿을 때까지
넌 괜찮다고 잘 해낼 거라고
내가 몇 번이고 다시 말해줄 거예요
우리 안의 불안이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지만
안개 걷힌 어느 맑은 날에
이제 괜찮다고 내가 말해줄 거예요
모두 나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