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쓸쓸하게 네 주위를 덮을 때
말없이 손잡아 줄게
차가운 세상에서 지친 나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가 되줘서 감사해
저 하늘에 기도를 해본다
어떤 시련들이 와도
널 울리지 않겠다고
지금 우리 걸어온 길 보다
앞으로 걸어야 할 험하고 좁은 길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걱정하지는 마
언제나 곁에서
끝까지 널 지켜줄
단 한 사람
내가 있으니까
저 태양처럼 매일 다짐한다
앞이 캄캄할 때 마다
널 비춰주겠다고
지금 우리 걸어온 길 보다
앞으로 걸어야 할 험하고 좁은 길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걱정하지는 마
언제나 곁에서
끝까지 널 지켜줄
단 한 사람
내가 있으니까
운명처럼 사랑했던
우릴 기억해
때론 우리 좋았던 날 보다
아팠던 시간들이 어쩌면 우릴 더 많이
기다릴지도 몰라
걱정하지는 마
언제나 곁에서
끝까지 널 지키고
외롭게 혼자 두지 않을거야
항상 같은 시간에서
엇갈리지않게
함께 울고
함께 웃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