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만 살던 내 일상이 점점
너에게로 맞춰지고 있어
사랑받고 있어 행복하다던 그 말
내겐 큰 의미가 됐어
참 바래왔던 내 이상형 너를 만난 걸
마냥 행운인 줄 알았는데
우린 너무 많이 달라서
서로 다른 상처가 됐나봐
아프게만 했던 그 기억에 점점
조금씩 널 밀어내고 있어
사랑하게 되서 행복하다는 말이
괜히 시렸던 건 왤까
늘 아껴주던 날 바라보던 그 눈빛에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우린 너무 많이 달라서
서로 다른 상처가 됐나봐
우리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었는데
내 삶에 너를 맞추려했어
욕심이 더 커지고 커져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어
있는 그대로 서롤 바라봤었더라면
다름을 이해하게 됐을까
우린 너무 많이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