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하늘 작은 날개를 가진 새
바람에 흔들려 지쳐가도
괜찮아 우린 쓰러지질 않아
언덕 아래 키 작은 나무 한 그루처럼
어둠이 내려와 두려워도
괜찮아 우린 쓰러지질 않아
바람에 속삭임을 자장가 삼아
어둠의 고요함을 담요로 삼아
흔들려도 버텨낼 거야
넘어져도 일어날 거야
우린 혼자가 아니니까
바람도 어둠도 이겨낼 수 있어
작은 날개 작은 뿌리 우린 힘을 낼 거야
어둠이 내려와 두려워도
괜찮아 우린 쓰러지질 않아
바람에 속삭임을 자장가 삼아
어둠의 고요함을 담요로 삼아
흔들려도 버텨낼 거야
넘어져도 일어날 거야
우린 혼자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