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l]생각납니다 너무 생각납니다
문밖에 손 흔들던 그대 모습
[장희영]미련합니다 너무 미련합니다
모질던 그대를 버리지 못합니다
[노시현]어떻게 잊죠 그대 이름 하나로
내내 참아왔던 눈물에 숨쉴 수 없는데
[장희영]사랑이 그렇습니다 참 너무합니다
내 모든걸 줬는데 그댄 이별주네요
[미스티]그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합니다
그래도 내겐 전부입니다
[장희영]언젠가처럼 나를 기다릴까봐
문이 닳을만큼 집 앞을 또 서성이는데
[장희영]사랑이 그렇습니다 참 너무합니다
내 모든 걸 줬는데 그댄 이별주네요
[미스티]그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합니다
그래도 내겐 전부입니다
[장희영]사랑이 지겹습니다 참 너무합니다
그대는 괜찮은가요 그럴 수 있나요
아픈 사랑 했었다 울어주면 단가요
[미스티] 이젠 그대를 그대를 미워합니다
그래야 그댈 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