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계절이 되어줄 수 있냐고
물어볼 기회조차 내겐 없었어
정리되지 않은 마음은 뒤로 한채
다시난 그곳에 앉아
지나치지 않은 표정은
짓진 않기로 할꼐
이제 이곳에 없을 너니까
서로 마주하며 즐겨
마셨던 그을린 축복
oh~~
기억이 지나는 거리
그리움에 남은 향기
녹아버린 아쉬움에
이렇게도 후회하네
이내 웃어버리자고
그 연기를 삼켜내고
무심하게 내려놓고
여전히 이렇게 남아
Chorus
그 언젠가 이 거릴 지나게 될 너에게
못다한 내 향기를 다 남겨 둘께
이 곳에... 이 곳에
Verse 2.
반복된 기억에 이미
길들여저버린듯 해도
이상의 의미가 있어
흔적이 말해주잖아.
지나치지 않은 표정은
짓진 않기로 할꼐
이제 이곳에 없을 너니까
서로 마주하며 즐겨
마셨던 그을린 축복
잿빛의 눈물이 되어
Chorus
그 언젠가 이 거릴 지나게 될 너에게
못다한 내 향기를 다 남겨 둘께
이 곳에 x 4 남겨둘께
이 곳에 x 3
기억이 지나는 거리
그리움에 남은 향기
녹아버린 아쉬움에
이렇게도 후회하네
이내 웃어버리자고
그 연기를 삼켜내고
무심하게 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