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고 마감뉴스까지 보고 겨우 잠들었는데
모기 한 마리가 모기 한 마리가 모기 한 마리가
맴-맴 맴을 돌던 모기 두 마리가 모기 두 마리가
까만 밤 하얀 밤을 모기 두 마리가
불 밝히면 쥐죽은 듯이 불을 끄면 에헤에엥 신이 나던
모기 세 마리 모기 세 마리
나를나를 사랑했네 구석구석 사랑했네 외로운날 사랑했네 목숨 걸고 사랑했네. 밤새도록 사랑했네.
그녀보다 더 더 더 사랑했네..
전화벨도 잠잠 이메일도 텅텅 그냥 잠이나 자려하는데
모기 한 마리가 모기 한 마리가 모기 한 마리가
불 밝히면 쥐죽은 듯이 불을 끄면 에헤에엥 신이 나던
모기 때거리 모기 때거리 나를나를 사랑했네.
이방저방 사랑했네 외로운 날 사랑했네
미치도록 사랑했네 밤새도록 사랑했네.
그녀보다 더 더 더 사랑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