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눈치 실컷 봤니?
시킨대로 다 하고 챙겨먹었나, 간지?
근데 부족해 아직? 그래도 원해 자릴?
그럼 대체 언제쯤 시작할래? 할일.
끌려다니면 상처나는건 뻔하잖아
맘에 안들어도 머릴 숙여왔잖아.
하루종일 밤새고 겨우 짬난다 싶으면 술 빨고.. 이러다 병난다, 야!
어릴적에 꿈꾸던 네 모습 지금 네게 있나?
떼돈 벌고자 하는건 비슷했겠지만, 연필자국 남았어. 지운게 더 티나.
투정 듣다보니 되려 내가 피곤해. 괜히 막!
무대포 정신은 어따 팔아먹고 지금은 간신배가 다 됐냐..
생각해봐. 네 마지막.
어제 남긴 밥과 끝까지 못 지킨 고집. 뭐가 더 아쉬울라나?
What you want? What you need? What you gonna do?
두 눈 동그랗게 뜨고만 있을래?
What you want? What you need? What you gonna do?
징징거리며 가만히만 있을래?
아! 맨땅에 헤딩이 두려워서 쫄았나?
아님 한살씩 먹으며 그 크던 포부가 쫄았나?
이것저것 따지고 좀 불편하더라도 한번뿐인 삶의 기회 이렇게 꼬라박을쏘냐?
재능이고 나발이고 핑계대지마
'천부적인 소질' 이딴말이나 믿게되니까
너한테 지금 두 글자가 없는거야.
도전, 그리고 성공.
네 자리는 출발없는 종점
이게 행복의 정해진 솔루션 아니지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는데 만일 네가 원하는 삶이라면 Go ahead.
요점은, 원하는 바 손에 얻으려는 그런 자립심
도건, 모건간에 일단 던져는 봐야 알수있지 않겠습니까?
오늘을 위해 사는놈은 다 죽는단다.
건곤일척. 다 걸고 부딫혀본다 나!!!!!
What you want? What you need? What you gonna do?
두 눈 동그랗게 뜨고만 있을래?
What you want? What you need? What you gonna do?
징징거리며 가만히만 있을래?
닌 뭐 한것도 없으면서 내가 부럽다카노?
시작도 안 해 놓고 빙시처럼 죽을라카노?
맨땅에 헤딩 안 배웠나? 공부보다 빡시나?
그라이 니가 패배자란 소리 듣지 마, 임마
멀쩡한 니 짱구 탓 좀 말고 술술 굴리라
우리가 짐승하고 다른기 짱구를 쓰는기라
맹-하이 가마 있으모 다른기 머꼬?
똑디해라 부모님 욕 듣기 싫으면, 쫌!
난... 나를 보며 존경한다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단도직입적으로 객관적으로 믿음을
의심하지 아니하지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기에
쌔빠지게
달리고 또 달리다가 다 빠아짓다 아이가
내가 봤을땐 닌 쪼리가 삥- 돌아갔다 아이가?
이젠 직진만 해라, 콱, 궁디를 주 차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