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모두 잊었다고 믿었나봐
다른 사람만난다고 지웠나봐
우리같이 함께 했던 시간들과
행복했던 추억들이 생각날까
내 맘 속에 조심스레 숨겨왔던
보석같이 소중했던 너의 기억들
떠난 뒤로 생각 한적 없었다고
전화번호 네 자리도 잊었다고
길을 걷다 우연하게 마주치면
모르는 척 지나치며 갈 수 있길
하루에도 열두 번씩 이런저런 생각들로
울었다가 웃었다가 잠이 들고 잠이 깨곤 해
모두 잊었어. 생각이 안나
너를 만났던 그 시간부터
오늘도 나는 슬프지도 않아
정말 난 아무렇지도 않은걸
눈물이 흘러 가슴이 아파
이제 그만 편히 쉬고 싶어
잊으려 해도 지우려 해도
정말 난 아무렇지도 않은걸
잊으려 해도
떠난 뒤로 생각 한적 없었다고
전화번호 네 자리도 잊었다고
길을 걷다 우연하게 마주치면
모르는 척 지나치며 갈 수 있길
하루에도 열두 번씩 이런저런 생각들로
울었다가 웃었다가 잠이 들고 잠이 깨곤 해
모두 잊었어. 생각이 안나
너를 만났던 그 시간부터
오늘도 나는 슬프지도 않아
정말 난 아무렇지도 않은걸
눈물이 흘러 가슴이 아파
이제 그만 편히 쉬고 싶어
잊으려 해도 지우려 해도
정말 난 아무렇지도 않은걸
(모두 잊었어)
(생각이 안나)
(눈물이 흘러)
(가슴이 아파)
눈물이 흘러 가슴이 아파
이제 그만 편히 쉬고 싶어
잊으려 해도 지우려 해도
정말 난 아무렇지도 않은걸
잊으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