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깊은 바다에 잠이든 나를 위해 울지마
한여름 밤 꿈처럼 시간을 거슬러가면
내가 원하던 그대 앞에 닿을수 있을 테니까.
낯설은 한여자 되어서 그대앞에 선 순간
그대 나를 모르고 그대로 스쳐 지나네
천년의 시간 거슬러서 그대를 찾아왔건만
나이제 찬란한 햇살에 먼지되어 사라질 시간
뒤돌아 달려와 나를보며 그대는 말이없네
조용한 침묵속에 우리 서로 눈물만 흐르네
그대 고마워 나를 기억해 행복해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대만은 나란 걸
알아볼줄 알았어 내 사랑 고마워요
천년의 약속 그 사랑을 영원히 기억해줘서
아득한 영원을 지나와 그댈 찾아 달려왔기에
날 알아볼꺼야 그대만은 기억해줄꺼라고
내 사랑 고마워요 천년의 약속을 간직해줘서
영원히 그댈 못본다해도 기다려
사랑은 천년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