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오늘은 왠지 더 설레여
눈을 뜨자 마자 네 생각에 웃음이 난 걸
정류장은 가까워 오고 내가 반한 너의 향기가
긴장하긴 싫었었는데 넌 어쩌면...
아마 너도 조금 내 눈치를 살피고 있지
애써 감추지만 나를 속일 수는 없는 걸
내가 타는 버스는 가고 정류장엔 낯선 우리 둘
네가 타는 버스도 가고 이렇게...
(두근두근) 조금 조금 살금 살금 (두근두근) 이런 내 맘 알고 있니
(두근두근) 무슨 말을 건네 볼까 (두근두근) 떨리는 맘
(두근두근) 네 마음도 그렇다고 (두근두근) 먼저 말을 해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매일 아침 너를 보는 건 하루 종일 커다란 선물
너도 이런 내 맘 같다면 고백해
(두근두근) 조금 조금 살금 살금 (두근두근) 하루 종일 네 생각만
(두근두근) 매일 아침 기다리는 (두근두근) 너의 미소
(두근두근) 네 마음도 그렇다고 (두근두근) 먼저 말을 해
(두근두근) 조금 조금 살금 살금 (두근두근) 이런 내 맘 알고 있니
(두근두근) 무슨 말을 건네 볼까 (두근두근) 떨리는 맘
(두근두근) 네 마음도 그렇다고 (두근두근) 먼저 말을 해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