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자욱 걸었을까 아쉬운 나의 마음에
두 손 들어 크게 미소를 지으며 내 마음 달래 보았어
어디쯤 가고 있을까 허전해진 내 마음에
보고싶다 말을 전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 옆에 있어 준다면 솔직하게 말을 할까
혹시나 됐다하고 돌아설까 두려워지기만 한데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 너무나 자신 없는데
저만치 사라지면 어떻게 할까 한숨만 나오고 있네
이대로 보낼 수 없어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
언제나 함께 할 누군가 필요해 그게 너였으면 한데
보고싶어 전화했어 내옆에 있어 주겠니
첨부터 니 옆에만 있었다고 그대는 내게 말했어
첫눈에 반했다고 했어 나에게 먼저 하는 말
세상에 또 이런 우연이 있을까 너에게 달려가고파
나 여기에 있어
내맘을 알고 있었어
영원토록 아름다운 사랑으로 너만은 지켜 줄꺼야
세상이 다 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