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핑계 둘러봐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건
(나를 작게 만들어버리는)
현실이란 허위의식 따위
이제라도 정신 차려서
인생을 즐겨봐 Ahah
어두워진 세상을 환하게 비춘 건
아직 타다 남은 열정
Can you feel my heartbeat baby
지금 보이는 그대로 나를 느껴 봐줘
소릴 질러 야이야이야
(자 노─라노라 보자)
이미 여긴 나의 무대
해버릴 것 같은 실수를
미리부터 생각하게 하진 마
(내 노─라노라 해도)
너무 늦어 되돌릴 수 없어
시간은 제멋대로 그저 흘러가니까
이리저리 주위 둘러봐도
내가 기댈 수가 없었던 건
(우리 모두 나약한 존재란)
뒤늦은 깨달음에 도달해버려
날 가로막는 모든 것은
물리쳐버려 Ahah
REPEAT
사람들이 모두 내가 다르다 아니... 틀리다며 손가락질 한다면
내가 다 무시하고 내 길을 그대로 선택할 수 있을까(있을까)
욕망에 눈을 떠 순수했던 열정이 사그라지면
현실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까(않을까)
불완전한 우리들에겐 어느 것도 정답이 되지 않잖아
어차피 끝은 정해져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