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낙조 붉게 물든?
동백꽃도 절경인데?
푸른 바다 갈매기 떼?
춤을 추며 노래하네?
충무공의 혼이 서린?
진도대교 나를 반기니?
어얼씨구 지화자 좋아?
보배로다 내 사랑 진도여?
삼별초의 나라 사랑?
마음저린 어머니 가슴?
얼싸안고 노래하며?
아름답게 꽃을 피워보세?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어화둥둥 내 사랑 진도여?
모세기적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그리운데
바람소리 정이서린
판소리로 출렁이네
강강술래 백조의 춤
진도홍주 나를 반기니
어얼씨구 지화자 좋아
금쪽같은 내 사랑 진도여
시서화창 맥을 이어
대대손손 자손만대
흥겨웁게 노래하며
덩실덩실 춤을 추어보세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어화둥둥 내 사랑 진도여
어화둥둥 내 사랑 진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