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맣고 따뜻한 마을에
아주 작은 소녀가 살고있었지
조그만 언덕위에 소녀는 올라가서
나무에 기대앉아 언제나 노래 불렀지
우후 우후 우후 우후
소녀는 꿈을 꿨지 아름다운 세상을
모든게 즐거웠지 바람도 노래불렀지
세상에 나갔었지
작은 마차를 타고
그곳엔 비가왔지
자욱한 안개와 함께
소녀는 울었었지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었지
내리는 비속에서
소녀는 떠나갔네
힘없이 걸어갔지
그녀의 뒷모습이
너무도 힘들어보여
누구도 이젠 소녀를 볼수가 없어
그녀의 작은 노래소리와 함께
우후 우후 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