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그해여름날?
너와 함께온 새벽향기
너무 달콤한 유혹 숨길수 없는 설레임?
우린 무작정 떠났지?
추억이 고픈 사람들처럼
지루할틈도 없는 너라는 이름?
그렇게 우린?
사랑을 하게 된거지
오렌지빛 아침햇살과
함께온 새벽향기를?
그렇게 우린?
이별도 하게 된거지
뜨거운 열병같던 사랑도
가을날 찬비맞으며
그렇게 우린
어느틈엔가 넌 내곁에
예전처럼 또 내맘에
말할수없어 누구도 너무 멀리온 우리들
그땐 너무 우린 어렸지
이해하기엔 현실이란?
지금의 우린 얼만큼 어른이 되어 있을까?
그렇게 우린?
세상에 기들여지지?
뜨겁기만 했던 열정도?
때로는 부담이 돼듯
그렇게 우린?
시간에 기대고 살지
해결수없던 모든 것
가끔은 기다려보듯?
그렇게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