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건 내가 할게
아픈건 내가 할게
넌 원래 그런거
싫어하는 성격인걸
아픈건 내가 할게
나쁜건 내가 할게
넌원래 예쁜것만
봐야하는 예쁜인걸
자기야 대체 어디까지야
출근할 때 까지 술 먹기야
친구란 핑계의 남자랑
술마시는건 이해한다지만
지금이 몇시야 회사는 갈꺼야
말꺼야 혀꼬여 가지고
잘보여야하는 직장 상사
그러다가 너또 눈 밖에 난다
차라리 오늘 쉰다고 해
지금 가봐야 술 주정만 더해
일다보고 약 들고 갈게
지금 바쁘니까 이만 끊을게
미팅 끊나고 2시
몹시 급하게 약사들고?
니 집앞 초인종 누르고?
나오신 어머님
걔 어제 안들어 왔다
아무것도 난 바라 지 않아
그냥 너 하나만 있어주면 괜찮아
넌 그냥 내옆에서 예쁘게
웃어주기만 하면 괜찮아
너 저번에 잠깐 이별했을때
금새 바뀐 그앤 누군데
메인 남친 분명히 난데
뒤통수 착각한 거니
이번이 한번이면
말도 안해 매일 불안해
사랑 이라 믿은 두 글자
그 때문에 매일 새우잠자
어느날 니 가슴에 키스 마킹
전날에 신은 터진 스타킹
상상력 더 자극해?
가득해 폭발
눈물이 흘러 콸콸콸
너때문에 내가 오래 못산다
이런 상황에도 너를 기다린다?
헤어짐보단 니가 보고 싶다
아무것도 난 바라 지 않아
그냥 너 하나만 있어주면 괜찮아
넌 그냥 내옆에서 예쁘게
웃어주기만 하면 괜찮아
항상 널 생각해 이밤이 가도
널 잃을 까봐 두렵기만해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 넌
다른 사람이란걸 알아
아무것도 난 바라 지 않아
그냥 너 하나만 있어주면 괜찮아
넌 그냥 내옆에서 예쁘게
웃어주기만 하면 괜찮아
아무것도 난 바라 지 않아
그냥 너 하나만 있어주면 괜찮아
넌 그냥 내옆에서 예쁘게
웃어주기만 하면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