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두명의 또 다른 나를 소개하겠다
붙임성 좋은 성격 타고난 말 솜씨
신비로운 마스크에 꾀꼬리 같이 맑은 목소리
과일 떡 풍부한 상상력 따뜻한 마음씨에
사랑스런 애교까지 가지고 있는
이 첫 번째 사람은 이름처럼 푸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바로 바다 언니이다
그리고 두 번째 보면 볼 수록 큰 눈 세심함 성격과
애교스런 말투 하트모양 입술
수박 뻥튀기 토끼 같은 앞니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가냘픈 몸매에 어울리는 여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랑스런 슈
이 두 사람을 만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그리고 어느새 이 둘은 내 생활에
그리고 내 몸에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들을
정말 하찮은 나에게 선물해 주신
하느님께 너무 너무 감사 드린다
그리고 하루도 단 하루도 쉬지도 않고 기도를 드린다
이들과 영원히 사랑 안에서 함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나는 이 둘을 너무 너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