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

소중한 친구처럼 내 맘 감춰가며 너를 맴돌던 시간
이제 혼자 아닌 둘이서 사랑하게 되길
항상 마음과는 다르게 널 대한 나지만
언제나 소중한 건 쉽게 갖을 수가 없는 거야
이유일꺼야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말할 수 없었던
항상 입안에서 맴돌던 널 사랑한다고

"상상만 하고 있는 내 맘을 알까 어색해지는 건 아닐까
그냥 이렇게 친구로 널 곁에 두고 기다려 볼까
눈물 빛 사랑으로 끝나기전에 내 마음을 말해야겠지 친구라기엔 너무 큰 사랑"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말할수 없었던 항상 입안에서 맴돌던 날 사랑한다고

힘들어 주저 앉고 싶을 때에도
눈에 눈물 고일 때에도 곁에 있어준 널 보며 큰 힘이 됐던 나를 모르니
그토록 꿈꿔오던 나의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 아닌
네가 함께 있어줄 이 세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