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에 많은 꿈에 설레였지
살아가는 동안 무심하게 버려졌어
잊어버린 건 무얼까 변해버린 건 내 모습만은 아니야
우린 가슴 속에 잃어가는 소중했던 지난 날들
넌 무얼하니 무척이나 순수했지
힘에 겨운 눈에 지나버린 맑은 얼굴
잊어버린 건 무얼까 변해버린 건 내 모습만은 아니야
우린 가슴 속에 잃어가는 소중했던 지난 날들
우리가 어린 날에 모든 얘기들 기억할 수만 있다면
지금 느끼고 생각했던 내일에도 우리 꿈과 늘 함께 해왔지
어린시절 깨달을 수 없던 모든 경험들을 이해할 수 없듯이
어른된 지금 다르진 않아 슬픈이야기
잊어버린 건 무얼까 변해버린 건 내 모습만은 아니야
우린 가슴 속에 잃어가는 소중했던 지난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