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을 거닐며생각에도 젖어보네하늘 떠다니는 구름내 맘 같아종일토록 헤매이네좁은 신작로길 멀리 달려가는시외버스 먼지 속에옛날 철 모르던 아이들 시절꿈처럼 떠오르네이젠 다시 못 올아름다운 무지개 시절풀밭 언덕위로바람 불어 가고내맘 근심 걱정 하나 없던행복한 시절언제나 다시 다시 돌아 오려나흘러가는 강물을 바라 보면서옛노래를 불러 보네텅빈 머릿속을 돌아 맴도는나그네의 옛이야기이젠 다시 못 올아름다운 무지개 시절풀밭 언덕위로바람 불어 가고내맘 근심 걱정 하나 없던행복한 시절언제나 다시 다시 돌아 오려나흘러가는 강물을 바라 보면서옛노래를 불러 보네텅빈 머릿속을 돌아 맴도는나그네의 옛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