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DBray)
변화를 느끼면서 살아 가는 세상 속
그 속에 속해 있는 나는 절대 상황을 면치 못해
그런 패턴 속에 똑같은 연속에 연속된 반복의 하루 (하루)
고난은 가난을 이끌어 수난을 겪게 되면서 타락한 이 도시 위를
가락을 찾아 가며 비상구를 찾아 떠나는
멀고 먼 미지의 힘든 여정
Verse 2:DBray)
내 그림자를 바라보며 부끄럽지 않게
눈부신 태양을 바라보며 달려 나가 흔들리지 않게
걸어가는 이 길 끝에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다 시도해
Rap으로 쉽게 성공할 수 없어 (I know)
이 트랙조차 인정 받기는 미지수 과연 몇몇이 나를 알아봐 줄까?
Verse 3:명래)
틀어 갇혀 허우적 거리며
고정관념이란 벽에 막혀 현실에 부딪혀 속삭여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찾기보단 남들과는 다른 이전과는 색다른
메마른 나날을 가파른 삶을 사는
음악이란 한 줄기 빛을 보며 놓지 않는
오늘도 내일도 빛 따라 따라가는 딴따라
오직 한 길만을 바라보잖아
Verse 4:DBray)
닫혀 있어 갇혀 있어 벗어날 수 없는 틀에
막혀 있어 잡혀 있어 내가 만든 흐름 속에
아직도 알 수 없어 정석이란 없어
오만과 편견이 귀를 닫아 버릴 뿐 지나가 버린 추억을 기억해
아픔에 슬픔에 소리쳐도 메아리만 다가와
닫혀 버린 마음 위로해 주겠지
이미 지난 날인 걸 이제 그만 벗어나
Verse 5:명래)
우린 다시 속해 음악이란 그늘 아래
시들어 버린 관심들은 속상해 끝없이 끝까지 날 망가뜨린 고뇌
이젠 우리가 바꿔 나갈 큰 문제 이 씬에
이름 없는 뮤지션이란 틀어 박힌 생각
이름 없는 노래까지 싸구려란 착각
잠깐 닫힌 귀를 열고 다시 들어봐
닫혀 있고 막혀 버린 문을 열어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