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속에 내사랑이 된 그대
푸른잔디위 맨발로 걷고 있네
자연스레 그대주위 감싸는
이름모를 꽃이 좋아졌다네
햇살속에 내연인이 된 그대
작은 화초에 가느다란 물줄기
자연스레 그대주위 언젠가
푸른정원 가득한 꿈 이뤄주고싶네
그대의 눈으로 보고싶고
그대의 꿈으로 살고싶죠
그대가 숨쉬는 아름다운
정원이고 싶은 나입니다
이른 아침마다 그대는 나를 가꾸고
심심할때마다 소근소근 좋은 얘기
자연스레 사이좋은 한쌍의 이름모를
새들의 놀이터가 되겠죠
그대의 눈으로 보고싶고
그대의 꿈으로 살고싶죠
그대가 웃을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고 싶죠
세찬 바람불어 꺽여질 초라해진
나를 위해 기도하는
언제가 나에게 그댄
모든게 다주어 질꺼에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푸르른 그대의 눈빛을 지켜주는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고 싶은 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