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만 간다. 내가 아꼈던 사랑.
내게 등을 돌린채로 내 마음 봤었나.
그때 우리 진정 사랑을 했었던가.
이토록 가슴 아픈 이별 알았던가.
모두 읽어버린 소설책처럼 접힌 네 마음 알기에
저린 가슴 안고 시린 눈으로 너의 뒷모습만 본다.
크게 한숨을 내쉬어 봐도, 향좋은 커피를 마셔봐도,
사랑이 떠난 추운 가슴 속엔 그리움만 더해가고...
우리 함께 한 사진 모두 까맣게 태워봐도,
사랑이 지는 그 자리 위에 추억이 핀다.
차가운 뒷모습 모진 발걸음, 오지 않을 너 알기에,
저린 가슴 안고 시린 눈으로 먼 하늘만 바라본다.
크게 한숨을 내쉬어 봐도, 향좋은 커피를 마셔 봐도,
사랑이 떠나 추운 가슴 속에 그리움만 더해가고..
우리 함께 한 사진 모두 까맣게 태워봐도,
사랑이 지는 그 자리 위에 추억이 핀다.
사랑이 지는 그 자리 위에 추억이 핀다.
네가 떠나가던 그 순간부터 나는 널 그렸다.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